단오날은 한국의 명절일 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에서도 큰 명절 중 하나라고 합니다.
모내기를 마치고 비가 많이 오는 장마 전,
한해 농사가 잘 되기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낸 데서 유래한 단오~!
한국의 4대명절(설,한식,단오,추석) 중 하나인 단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의 단오(단오풍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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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오의 유래
단오의 유래는 중국 초나라 회왕때에 비롯되었다고 전합니다.
굴원이라는 신하가 간신들의 모함에 자신의 지조를 봉기 위해 멱라수에 투신자살을 하였는데,
그날이 5월 5일이었습니다.
그 후 해마다 굴원을 위하여 제사를 지내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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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뛰기
추천(韆)이라고도 함. 남성의 씨름과 더불어 단오절의 가장 대중적인 놀이이다. 〈동국세시기 東國歲時記〉에 의하면, 북방의 오랑캐들이 몸을 날쌔게 하기 위해 한식날에 거행했던 것을 후에 중국 여자들이 배우게 되었다고 한다. 중국의 한(漢)과 당(唐)에 이르러서는 궁중에서까지 경기대회가 있었다고 하며, 이것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고려시대에 궁중이나 상류층에서 즐겼으나 조선시대에는 상류층에서 이를 멀리하게 되고 민중 사이에 크게 유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
씨름
2명이 다리와 허리의 샅바를 맞붙잡고 일정한 규칙 아래 힘과 재주를 이용하여 상대선수의 발바닥 이외의 신체부분을 바닥에 먼저 닿게 넘어뜨리면 이기는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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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선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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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그네를 뛰었습니다. 그네는 큰 나무에서 옆으로 뻗은 가지에 매거나, 큰 통나무 둘로 기둥을 세우고 매었습니다. 그네는 주로 소녀들이나 나이가 찬 처녀들이 즐겨 뛰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여자들이 바람에 치맛자락을 나리며 그네를 뛰는 모습에서 선녀가 나는 듯한 아름다움을 느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조상들은 단오를 큰 명절의 하나로 삼으면서 여러 가지 풍속을 이어 왔습니다
신록을 즐기며 더위를 피하기도 하고, 재미있는 놀이도 하고, 그네뛰기와 씨름으로 심신을 단련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며 풍성한 수확을 빌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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