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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 (curtain 열어 영상글 나타내기)
hongil81
2012. 6. 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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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
좋은글중에서
사람들은 가슴에 남 모르는
불빛 하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불빛이 언제 환하게 빛날 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는 그 불씨로 말미암아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 모르는
어둠을 한자락 덮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어둠이 언제 걷힐 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어둠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결국은 그 어둠을
통해 빛을 발견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 모르는
눈물 한 방울씩을 날마다 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눈물이 언제
마를 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눈물로 말미암아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용서 받아야 할 일
한 가지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용서가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용서를 구하다가 어느새 모든 것을
용서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하고 싶은 말
하나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말이 어떤 말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숨기고 있는 그 말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 모르는
미움 하나씩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미움이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미움을 삭여내다가 결국은 모두를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 모르는
희망의 씨 하나씩 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희망이 언제 싹틀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희망의 싹이 트기를 기다리다가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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