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
道ばたに名もなく こぼれた花を
길가에 이름도 없이 흐드러지게 핀 꽃을
愛しんで摘んでた しろい橫顔
사랑스럽게 꺾고 있던 그녀의 하얀 옆얼굴
倖せになってと 重ねた指を
행복하자며 포개는 손가락을
潮風がゆらせた 面影の鄕よ
바닷바람이 흔들리게 한 추억의 고향이여
二、
瞳をとじて思えば こんなに近い
눈을 감고 생각 하면 이토록 가까운데
初戀はふるさと 男ごころの
첫사랑은 사나이 마음의 고향
肩よせてかくれた 木立の陰で
어깨를 붙이고 숨은 나무숲 그늘에서
ふと觸れたくちびる 面影の鄕よ
우연히 스친 입술 추억의 고향이여
三、
夕燒(や)けの若狹は 潮騷さえも
저녁노을 진 "와카사"만은 파도소리마저도
あのひとの優しい 聲で聞(き)こえる
그 사람의 다정한 목소리로 들리네.
あかあかと落ちる 陽彼方に炎える
저기 새빨갛게 타오르며 저무는 태양
この心とどけよ 面影の鄕に
전해다오 추억의 고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