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와 사진/참고자료

I like Chopin - Gazebo

hongil81 2012. 7. 12. 08:14

비 그친 새벽 산에서 - 황지우 비 그친 새벽 산에서 나는 아직도 그리운 사람이 있고 산은 또 저만치서 등성이를 웅크린 채 창 꽃힌 짐승처럼 더운 김을 뿜는다 이제는 그대를 잊으려 하지도 않으리 산을 내려오면 산은 하늘에 두고 온 섬이었다 날기 위해 절벽으로 달려가는 새처럼 내 희망의 한 가운데에는 텅 비어 있었다


I Like Chopin - Gazebo
Remember that piano So delightful unusual that classic sensation Sentimemtal confusion 흥겹고 독특했던 그 피아노 연주를 기억하나요 그 고전적인 감흥과 감상적인 혼돈을

Used to say I like Chopin Love me now and again 난 쇼팽이 좋다고 말하곤 했죠 가끔씩은 날 사랑해 주세요

Rainy days never say goodbye to desire When we are together 비오는 날엔 안녕이라 말하지 말아요 당신과 함께 하고 싶어요

Rainy days growing in your eyes Tell me where's away 당신 눈에 눈물이 고이는 날이 많아져 가는군요 우리가 갈길이 어딘지 말해 주세요

Imagine your face in a sunshine reflection A vision of blue skies  Forever distractions 햇빛에 반짝이는 당신의 얼굴을 상상해봐요 파아란 하늘의 모습을요 그러면 영원의 안식을 구할 수 있을 거에요


Used to say I like Chopin Love me now and again 난 쇼팽이 좋다고 말하곤 했죠 가끔씩은 날 사랑해 주세요


Rainy days never say goodbye to desire When we are together 비오는 날엔 안녕이라 말하지 말아요 당신과 함께 하고 싶어요

Rainy days growing in your eyes Tell me where's away 당신 눈에 눈물이 고이는 날이 많아져 가는군요 우리가 갈길이 어딘지 말해 주세요

 


★정홍일

비 듣는 밤 - 최창균 그칠 줄 모르고 내리는 빗소리 참으로 많은 생을 불러 세우는구나 제 생을 밀어내다 축 늘어져서는 그만 소리하지 않는 저 마른 목의 풀이며 꽃들이 나를 숲이고 들이고 추적추적 세워놓고 있구나 어둠마저 퉁퉁 불어터지도록 세울 것처럼 빗소리 걸어가고 걸어오는 밤 밤비는 계속해서 내리고 내 문 앞까지 머물러서는 빗소리를 세워두는 구나 비야, 나도 네 빗소리에 들어 내 마른 삶을 고백하는 소리라고 하면 어떨까 몰라 푸른 멍이 드는 낙숫물 소리로나 내 생을 연주한다고 하면 어떨까 몰라 빗소리에 가만 귀를 세워두고 잠에 들지 못하는 생들이 안부 묻는 밤 비야. 혼자인 비야 너와 나 이렇게 마주하여 생을 단련 받는 소리라고 노래하면 되지 않겠나 그칠 줄 모르는 빗소리 마냥 들어주면 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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